이로하 "선배 아침드세요-"
하치만 "Zzz"
이로하 "후훗... 선배도 눈 감으면 잘생겼네요 이거 위험할지도..."
하치만 "아, 잇시키?!"
이로하 "왜 그렇게 놀라세요?"
하치만 "순간 우리집인줄 알아서"
이로하 "설마 선배랑 같이 사는 집이라고 하고 싶은건가요, 전 하야마 선배랑 사는 집이 좋아서 죄송해요"
하치만 "난 아침부터 차이는건가"
이로하 "자자, 아침먹으러 가자구여-"
하치만 "네네, 끌지마"
-----
이로하 "여기요, 선배 아- 해보세요"
하치만 "왜, 나에게는 멀쩡한 두손이 있다"
이로하 "어제 선배가 저 먹여주셨잖아요, 그 보답으로 저도 선배 먹여드릴게요"
하치만 "잠만, 잇시키 손좀"
이로하 "네, 왜요?"
하치만 "다행이다, 손에 흉터가 안남아서"
이로하 "읏... 선배는 무슨말을 하시는거예요, 저보다 선배가 더 약삭빠르거든요..." //
하치만 "네네, 잇시키 어서 먹어"
이로하 "네에- 아, 선배 잠시만요 여기 커피요"
하치만 "뭐, 아침은 그냥 커피로 먹어볼까..."
이로하 "뭐예요" 뿌우
하치만 "그래도 니 커피는...맘에 들지도..." //
이로하 "네? 선배 뭐라구여 한번만 더 말해주세요-" 헤헤
하치만 "너 제대로 들었지, 빨리 먹고 학교가자 지각하겠다"
이로하 "네에"
-----
하치만 "아..."
이로하 "선배, 왜 그러세요? 빨리가요"
하치만 "어제 주륜장에 자전거 놔두고 왔다..."
이로하 "둘이서 걸어가고 좋네요-"
하치만 "네네, 약삭빠르네요 어서 가자"
이로하 "네엣-"
-----
하치만 "오랜만에 걸어가니까 힘들구만..."
이로하 "전 선배랑 같이 걸어서 즐거운데요-"
하치만 "난 힘든데"
이로하 "어떻게 이런 미소녀랑 같이 걷고있는데 힘들 수가 있죠?"
하치만 "자기 입으로 미소녀라는건 뭐냐?"
이로하 "아닌...가요?"
하치만 (위로 치켜뜨면서 보지마, 심장 떨리잖아) 미소녀 맞아"
이로하 "뭐예요-, 그 성의 없는 대답" 뿌우
하치만 "아, 잇시키 이제 학교 앞이니까 먼저 들어가라"
이로하 "네? 왜요?"
하치만 "학생회장이 이런 최악이랑 붙어다니면 평판 떨어지잖냐"
이로하 "전 별로 상관 없는데요..." //
하치만 "뭐라고?"
이로하 "아...아니예요! 나중에 점심시간에 뵈요" //
하치만 "아아"
-----
토츠카 "일어나, 하치만"
하치만 "토츠카, 매일 아침마다 된장국을 끓여줄래?"
토츠카 "후엣...무슨 소리를 하는거야...하치만" //
하치만 "미안, 잠이 덜깨서 그런데 무슨 일이야?"
토츠카 "잇시키양이 찾는데?"
이로하 "선배, 뭐예요-"
하치만 "미안, 자고 있었다"
이로하 "어서가죠"
하치만 "우옷, 어디로 끌고 가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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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하 "선배, 점심은요?"
하치만 "난 항상 매점 빵으로 때우니까 빵사올게"
이로하 "선배는 어쩔 수 없네요 특•별•히 이로하가 만든 점심을 나눠드릴게요"
하치만 "아니 그럴필요는... (그렇다고 째려보냐) 알았어 고마워"
이로하 "짜잔!"
하치만 "너 몇시에 일어나서 만든거냐?"
이로하 "새벽 5시부터요..." 헤헤
하치만 "바보냐...잘만들었네" //
이로하 "선배는 츤데레네요-"
하치만 "별로, 어서먹자"
이로하 "네에, 만들어왔으니까 저 먹여주세요"
하치만 "아- 해봐" //
이로하 "후엣? 진짜 해주시는 건가요 아- 맛있네요" //
하치만 "열심히 만들어서 맛있는거다 다음엔 요리할때 깨워줘"
이로하 "다음에 또 같이잘려구요?" 헤헤
하치만 "아니...그...뭐냐 오늘도 같이 자야하잖아 그러니까 내일 아침 말하는거다"
이로하 "선배도 참, 네네 알았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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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어제 봉사부에 못간다고 연락해놨으니 방과후에 잇시키를 도와주러가볼까)
히라츠카 "히키가야 수업시간에 멍때리지마라"
하치만 (오늘 저녁은 뭘로 할까...)
히라츠카 "히•키•가•야 ?"
하치만 "네?"
히라츠카 "라스트 불릿이라도 맞고 정신차릴래?"
하치만 "아뇨, 학생으로써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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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하아, 위험할뻔 했다... 잇시키에게 가볼까?"
이로하 "뭐가 위험할뻔 했는데요?"
하치만 "수업시간에 잇시키를 생각하다가... 우왓 너 언제 왔냐?"
이로하 "선 선배는 무슨 말을 하는 건가요?!" //
하치만 "아니, 실언이였다 지금껀 잊어라"
이로하 "그런말을 들으면 잊을려고해도 잊을 수가 없잖아요..."
하치만 "뭐라고?"
이로하 "아니에요, 오늘은 학생회 일이 없으니까 장보고 바로 집에 가죠"
하치만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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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하 "선배, 오늘 돼지고기 세일해욧!"
하치만 "그러면 오늘은 카레로 하자"
이로하 "네에네에"
아줌마A " 저 커플 잘 어울리지 않아?"
아줌마B "요즘 커플들은 보기좋네"
이로하 "우와...커플로 보이고 있어, 이거 기분 좋을지도...) //
하치만 "잇시키 얼굴이 빨간데 열이라도 있냐?"
이로하 "아...아뇨 어서가서 저녁만들죠!" 다다다
하치만 "기다려, 같이가자"
-----
하치만 "자, 카레 다 만들었어"
이로하 "우와, 꽤 잘만드시네요-"
하치만 "내 꿈은 전업주부라고"
이로하 "네네, 어서먹죠"
하치만•이로하 "잘 먹겠습니다"
이로하 "선배, 아 해보세요-"
하치만 "괜찮은데"
이로하 "선배도 점심때 먹여주셨잖아요"
하치만 "그건 니가 아침에 일찍일어나서 열심히 만들었으니까 상으로 준거다"
이로하 "그러면 저도 선배가 저녁 만들어주셨으니까 먹여드릴게요"
하치만 "하여튼... 아-" //
이로하 (선배 귀여울지도"
하치만 "압...푸흡!!! 너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
이로하 "네? 설마 말했나요?"
하치만 ""끄덕끄덕
이로하 "잘 먹었습니다! 저 이만 방에 가볼게요" 화아악
하치만 "잇시키, 귀여울지도... 나도 치우고 가볼까"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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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하 "우으으으읏! 창피해" //
하치만 "잇시키 들어갈게" 똑똑
이로하 "네"
하치만 "먼저 목욕하고 와, 욕실 청소도 해놨어"
이로하 "그냥와서 죄송해요, 그러면 먼저 씻고 올게요"
쾅
하치만 "아... 침대에 앉아있으니 잠온다, 올때까지 누워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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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하 "선배, 씻고 오세...칫 자고 있나요 모처럼 씻고 나온 이로하를 보여드릴려고 했는데" 뿌우
하치만 "Zzz"
이로하 "벌로 오늘도 선배랑 같은 이불에서 자야겠네요-" //
"선배랑 같이자니 따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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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쓸시간이 별로 없었네요ㅠㅜ
다음편이 마지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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