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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노 side


"뭐지?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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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는 동생집에서 뭘 마시는거야?" 하아

"유키노야, 이건 언니같이 가슴 큰사람이 먹는거야" 후후

"나, 나도 아직은 더 클수있어..."

"내가 유키노때에는 지금보다 조금 작았었는데-"

"우으...." 울먹

"아하하...유키노야, 농담이야 울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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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언니가 먹던 물인가? 언니가 먹었으니 나도 먹어도 될거야... 미래에 가슴도 커질거니깐 괜찮구"

꿀꺽꿀꺽

"음..괜찮은데 조금만 더 먹으면... 언니처럼..."

꿀꺽꿀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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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

히키가야도 이걸 마시면 좋아하지않을까?

"츠즈키씨-"

"네, 부르셨습니까?"

"히키가야군의 집으로 가주세요-"

"네, 유키노님 피곤하신가요?"

"음...좀, 목이 좀 말라서요"

"여기 물 드세요"

"감사해요, 도착하면 좀 깨워주세요"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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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side


"유키노님, 도착했습니다"

"Zzzzz"

"유키노님?"

"Zzz"

딩동

"네, 누구세요?"

"유키노시타가의 집사 츠즈키라고 합니다, 유키노님이 히키가야님 집에 오고싶다고하셔서 태워다드렸는데 일어나시지를 않네요. 업고 들어가주세요"

"하아?!"

"하루노님도 유키노님도 히키가야님을 인정하셨으니 업고 들어가시는것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네, 알겠습니다" 하아

차에서 자면 공주님안기로 데려갈수 밖에 없잖아

"야 일어나봐, 유키노시타" 쿡쿡

"? 히키가야다!-"

뭔가 조금 이상한데?

"지금 널 안아야해서 움직이지마라"

"응, 알겠떠!-" 헤헤

유키노시타가 왜이러지?
이 냄새는 설마?

"츠즈키씨, 유키노시타가 뭘 마셨나요?"

"뭔가 드신것 같은데 전 모르겠습니다..."

이 사람 이냄새를 맡고도 모르겠다고?!
집사는 술도 못먹는거야?!

"유키노시타가 일어나면 무슨일로 저희집에 왔는지 물어볼게요"

"네,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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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유키노시타 일어나봐"

"으응...히키가야 왜?"

"너 어디서 술을 먹고 온거냐"

"아니, 나는 술 같은거 먹지 않았떠-"

술만 먹었을 뿐인데 너무 귀여워진거 아니야?!

"히키가야, 목말라.."

"아아, 기다려봐"

"아니, 내가 찾아볼래-"

"네네"

"이건..아까 내가 마신건데... 좀 더 마셔야지-"

"야야! 너 뭘 마시는거야?!"

"뭐야, 히키가야도 마시고 싶었어? 그러면..." 꿀꺽

유키노시타는 나를 끌어당기고는 그대로 키스했다
그리고 입에 있는 술을 나의 입으로 밀어넣었다

"푸하... 어때 맛있지?"

"너, 너 뭘한거야?!" ///

"난..그냥 술을...입에.." /// 펑

유키노시타는 생각하다가 자리에 앉아서 뒹굴고 있다
뭐야, 나랑 키스한게 그렇게 흑역사인거야?!

"그..그만 잊어버려줘..." ///

"알았으니까 츠즈키씨 불러줄게, 그만 돌아가"

"그건 싫어!- 난 좀더 히키가야랑 있고싶어!"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너 이미 얼굴도 붉다고"

"아냐, 이건 노을때문에 그런거야-"

"이제 점심인데..."

"우으... 히키가야는 나랑 그렇게 같이있기 싫어?..." ///

"너 취했으니까 그런 거잖아" ///

"히키가야가 괜찮으니까 난 여기에 좀 더 있을래..." 헤헤

난 괜찮다고 안했다고... 그리고 웃지마! 유키노시타 너무 귀엽잖아!

"" 꾸벅꾸벅

생각하고 있으니 유키노시타가 졸고 있다

"유키노시타 잘거면 집에가서 자라"

"시러, 혼자있으면 외로운 걸-..." 꾸벅

외로웠구나...
그러면 이번 한번만 봐줄까

"유키노시타, 여기서 자면 감기걸린다, 잘려면 내방가서 자라"

왜 코마치방에서 자라고 안하냐고? 당연히 코마치 침대에서 술냄새가 나면 안되잖아? 이거 하치만적으로 포인트 높다구

"히키가야, 안고 데려가줘-"

"알았다, 업혀라

"아까처럼 공주님안기로 데려가줘-" 뿌우

"아, 알았다" /// 영차

그리고 유키노시타는 손으로 나의 목을 감싸고 또다시 키스를 했다

"푸하!, 보답이야!" 헤헤

으읏... 너무 귀엽잖아
유카노시타, 너는 술먹으면 안되겠다...

끼익

"자, 내려줄테니까 이불 덮고자"

"응!, 알겠떠!-" 헤헤

"잘 자" 영차

내려주니까 유키노시타는 내 옷을 잡고 끌어당겼다

"우왓, 너 뭐하는거야?!" ///

"히키가야, 나랑 같이 자자-" 헤헤

"난 별로 안졸린데..." ///

"우으...히키가야는 나랑 같이자기 싫어?..." 울먹

아뇨, 이렇게 귀여운 유키노시타라면 이제 죽어도 괜찮습니다

"아, 알았으니까 이제 자라" ///

"응-! 히키가야 팔베개 해줘-" 헤헤

네네, 이제 전 포기할래요

"자, 이제 잘 수 있지?" ///

"응!- 잘 자 히키가야-"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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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에 일어나서 너희 엄마가 실수였다고 책임질테니까 사귀어달라고 했어"

"우와- 엄마 과감해, 그렇게해서 내가 태어난거야?"

"응, 그리고 엄마,아빠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결혼했어"

졸업식 끝나자마자 결혼신고서를 제출할지는 생각도 못했지만...

끼익

"나왔어"

"엄마다!-" 헤헤

"아빠랑 뭐 하면서 놀았어?"

"고등학생때 엄마가 술먹고 아빠에게 키스한 이야기 들었어"

"우으... 너, 아이에게 뭔 이야기를 들려준거야..." ///

"뭐.. 사실이잖냐?" ///

"우으..." ///

"난 사이 좋은 엄마,아빠가 좋아!" 헤헤 쪽

"나도 유키노랑 유키코가 좋다" 쪽

"나두, 둘 다 좋아해"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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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가하마의 생일이라도
난 언제나 그랬듯이 유키노의 팬픽을 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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