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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하 "선배, 학생회 일 좀 도와주세요-"

하치만 "오웃, 갑자기 튀어나오지마"

이로하 "제가 언제 조용히 왔나요"

하치만 "그건....그렇군... 그러면 갔다온다"

유키노 "자...잠깐...잇시키, 무슨 일로 그를 부려먹을려는 걸까? 그를 보낼려면 부장의 승인이 필요하단다"

이로하 "언제 그런게 생긴거죠?! 선배는..크리스마스 이벤트 서류 작성을 위해 데려가야해요"

유키노 "그렇구나..그는 우리보다 먼저 참여하고 있었으니...모르겠는게 생기면 우리한테도 물어보러와주렴"

이로하 "네, 그럼 선배 빌려갈게요-"

유이 "힛키, 잇시키에게 이상한 짓하면 안돼!"

하치만 "아아, 잇시키 가자"

이로하 "선배-,기다려주세요!" 후다닥

하치만 "오늘도 일을 해야 하다니...."

이로하 "선배는 일을 너무 하기 싫어한다니까요-

하치만 "이 세상에 일을 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고"

이로하 "그건 그렇네여- 선배, 오늘은 창고에서 서류 좀 가졌다가 가죠"

하치만 "아아"

이로하 "우와-, 대답 성의없어라-"

하치만 "나 원래 이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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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하 "여기에요!"

하치만 "왜 이렇게 멀리 있는거야"

이로하 "얼른 들어가죠"

하치만 "아아, 연다" 쿨럭쿨럭

이로하 "켁켁" 쿨럭쿨럭

하치만 "잇시키, 내 손수건 써라"

이로하 "선배 약삭빠르네요, 고마워요...."//

하치만 "네네, 서류는 어디에 있냐?"

이로하 " 서류는....아 저기에 있네요!"

하치만 " 우앗 왜 이렇게 높이 있는거야... 히라츠카 선생님이 한건가... 기다려봐 불좀 켤게"

이로하가 의자를 가져온다

이로하 " 읏차, 여깃다! 우오아아아아!!"

의자가 휘청거린다

하치만 "하아...기다리라니까!"

잇시키를 간신히 잡았지만 몇바퀴 굴렀다..
앞에 있는 박스 덕분에 멈췄다
하지만 눈앞에는...잇시키의 입술이....

이로하 "후엣"

하치만 "읏...미안하다....난 갈게" 터벅

이로하 "소녀의 첫키스를 가져가놓고...가만안둘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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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힛키는 언제 오는걸까..."

유키노 "히키가야는...잇시키랑 서류정리 하고 있겠지"


드르륵


하치만 "유키노시타, 난 집에 간다. 계단에서 굴러서 옷도 더러워졌고, 목욕하고 싶다"

유키노 "그러면 유이가하마, 좀 이르지만 우리도 부활동 종료하자"

유이 "응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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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코마치, 다녀왔어"

코마치 " 우왓, 왕따 때문에 이제 폭력까지 당하는구나" 글썽글썽

하치만 "내 스텔스힛키를 우습게 보지마, 상위 카스트 애들도 그렇게 나쁜애들도 아니고...그것보다 계단에서 구른거야"

코마치 "네네, 코마치는 목욕물 준비하러 갑니다! 아,이거 코마치 기준으로 포인트 높아!"

하치만 "네, 높다높아. 코마치,고마워"

코마치 "우와, 성의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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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으아아...내일 잇시키를 어떻게 보지...실수이긴한데 입술 부드러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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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하 "선배-, 어제 다 못한 서류작성 도와주세요!"

하치만 "우옷, 존 놀라게 하지좀마 그럼 갔다올게"

이로하 "선배 같이 가요!"

하치만 "그...뭐냐...잇시키 어제는 미안하다...."//

이로하 "아뇨...선배...저도 잘못했고..."//

하치만 "어제일 유키노시타나 유이가하마한테는 비밀로 해줘"

이로하 (이 선배는 앞에 좋아하는 후배가 있는데 무슨말을...안되겠네요...복수예요) 쪽

하치만 "너...뭐하는거야" //

이로하 "왜요?, 어제는 강제로 키스해놓고..."뿌우

하치만 "그러니까 너도 아까 실수인거 인정했잖아"

이로하 "그런기억 없는데요-"

하치만 "어이...알았다. 뭐든지 부탁한가지 들어줄게"

이로하 "그러면 선배가 이번에는 입에 해주세요"

하치만 "에? 나같은거라도 괜찮냐? 어제는 실수였다고 하지만...너에 트라우마가 되게 해주고 싶지 않아"

이로하 "네, 괜찮아요. 그리고 저보다 선배가 더 약삭빠르시네요" //

하치만 "응? 그러면 한다"

그녀와 입을 맞추자 어제의 감촉이 다시 느껴진다
눈을 살며시 뜨며 보자, 그녀가 부들부들 떨면서 눈물을 흘릴려고 한다. 나는 놀라 어서 입술을 땠다

"잇시키 괜찮냐?"

이로하 "그...죄송해요"

하치만 "미안...나 같은거랑 키스해서...." (심장이 쿵하고 아프다...이게 좋아한다는 건가?)

이로하 "아뇨...그...선배랑 진진하게 키스한다고 생각하니 뭔가 기뻐서...저 참 바보 같죠?"

하치만 (그렇다 우리는 같은 마음인데도 눈치채지못했다.) 잇시키...아니...이로하 난 널 좋아해, 그러니까 나랑 사귀어줄래?"

이로하 "....네!" 흐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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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하 "이렇게 해서 엄마랑 아빠가 사귀게 된거야"

이로코 "그렇구나-"

하치만 "그 이야기 하지마!!!"

이로하 "후후, 아빠는 부끄럼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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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이로하로 써봤네요-

쓰다가 생각났는데
하치만의 부탁부분에서 디스티니 랜드로 가자고 부탁하고 디스티니 랜드에 간 이로하랑 하치만이 불꽃놀이 할때 이로하는 부탁으로 키스를 해달라고 하고 키스 후에 이로하는 하야마에게 차였을때 히키가야만을 좋아할 수 있게 되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하치만에게 말해주고, 하치만은 그걸 듣고 이로하에게 고백한다

이렇게가 더 좋았을것같네요ㅠㅜ
바꿀려고하니 아까워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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