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얏..."
하치만 "우왓...죄송합니다...커피를 마시느라 밑을 잘..."
하루노 "아니요 괜찮아요"
하치만 "그럼 이만"
하루노 "히키가야 ,누나 부딪혀서 머리가 아픈데?"
하치만 "하아...네네, 죄송하다구요. 그래서 어디로 끌고 가실건가요?"
하루노 "히키가야 부딪혀서 니 옷이 더러워졌잖아?? 저기 옷가게로 가자"
하치만 "아니요, 전 집에 가서 옷을 빨려고요, 커피 얼룩 잘안지워진다구요?"
하루노 "내가 그러면 대신 새옷사줄게! 옷도 빨아주고"
하치만 "하아...알겠습니다..그 대신 부탁하나 들어드릴게요"
하루노 "그럼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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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유키노시타씨, 이 옷 저하고 안어울리는 것 같은데요"
하루노 "아냐, 히키가야. 이 누나의 옷입는 센스를 보면 모르겠니? 자, 이 안경도 써봐"
하치만 "어떤가요?"
하루노 ""
하치만 "그렇게나 별로 인가요?"
하루노 "아..아냐아냐, 그 너무 놀래서 그래"
하치만 (난 이제 안경으로 커버가 안될정도로 눈이 썩은건가..) 하아
하루노 (히키가야 완전 미남이잖아...안경만으로도 이렇게 달라질 수 있는거야?!) //
하치만 "저 이제 계산해주시면 집에 갈게요, 코마치도 기다리고 있고..."
하루노 "그래...알았어! 그 대신 안경은 학교에서 한번 써보고, 학교 반응 들려주는거다? 내일 같이 저녁 같이 먹을때 들려줘"
하치만 (위로 올려다보면 거절 할 수가 없잖아요) 네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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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하치만 "자아...학교나 가볼까 코마치 뒤에 타"
코마치 "....누구세요?"
하치만 "코마치도 이제 날 못알아보는건가...이제 살낛이 없구만..."
코마치 "할아버지 같은소리 하지말고, 아니...그것보다 지금 오빠 안경, 코마치 포인트 무지 높아!"
하치만 "오!, 코마치 그렇게 잘 어울리냐?"
코마치 "응응, 아...오빠 지각한다"
하치만 "오우..가자 코마치"
코마치 "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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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코마치 조심해서 들어와"
코마치 "알았어 오빠! 잘갔다와~""
친구A "코마치,저 사람 남자친구?"
코마치 "아냐아냐 우리 오빠야"
친구A "안닮아서 몰랐어. 근데 코마치의 오빠는 잘생겼네 부럽다"
코마치 "당연하지, 코마치의 오빠라구?"
하치만 (코마치를 데려다주면서 저런소리르 들었지만 착각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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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나의 스텔스 힛키로 아무도 모르게 들어가야지)
드르륵
F반 학생일동 ""
하치만 (어이..내 스텔스 기능 뭐하냐구...)
웅성웅성
우리반에 저런애가 있었나?
전학생이야?
우와- 잘생겼다
하치만 (그냥 잠이나 자야지...)
토츠카 "하치만-! 안경 쓰는구나"
하치만 (나의 엔젤 토츠카잖아 절대 잘 수 없어) 토츠카 나에게 매일 된장국을 끓여줄래?"
토츠카 "무슨 말을 하는걸까 나..남자라구" //
하치만 "잠결에 잘못말한거야, 토츠카 안경 잘 어울려?"
토츠카 "응응! 하치만 더 잘생겨진거같아!" //
하치만 (신님...! 전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토츠카 "그럼 하치만, 종치니까 나 이만 갈게"
하치만 "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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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라 "히나,유이 히키오도 의외로 잘생기지 않았어?"
히나 "하키타니와 하야마랑 토츠카....." 푸훗
미우라 "하아...유이 휴지 좀 줘"
유이 "어...어!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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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후
하치만 (난 리얼충 그룹에 속해있지 않으니까 빨리 부실로 간다)
드르륵
하치만 "부실로 가는길은 언제나 조용하군..."
히나타 "저기...히키가야 선배이신가요?"
하치만 "아아, 내가 히키가야인데..."
히나타 "아침에 봤을 때 첫눈에 반해버렸어요... 저랑 사귀어주세요" //
하치만 (나 태어나서 처음으로 고백 받은거야?...코마치 오빠가 드디어...아...하지만...) 미안해, 난 너랑 사귈수 없어"
히나타 "아니요 제가 죄송해요, 그럼 이만"
하치만 (내가 누군가에게 상처를 줬다...이거 참 힘들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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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륵
유키노 "어머, 어서오렴 히키코모리.."
하치만 "어이, 왜 인사하다가 마는건데 그리고 나 히키코모리가 아니야"
유키노 "안경을 쓰니까 너인지 몰랐어...신선하구나" 후훗
하치만 "네네, 제 눈도 이제 신선해지고 있군요"
유키노 "히키가야, 안경은 어디서 산거니? 나도 블루라이트 안경을 하나 살려고 하는데.." //
하치만 "이거 어디서 샀는지 모르겠어, 하루노씨에게 끌려다녀서"
유키노 "그거 언니가 사준거라는 거니?" 부들
하치만 "어어...안경 어디서 샀는지 궁금하면 물어봐라"
유키노 "아니, 그것보다 어째서 언니랑 만난거니?"
하치만 "나는 서점에 나와서 그냥 MAX커피를 마시며 집에 가고 있었는데, 하루노씨랑 부딪혔어"
유키노 "하아...그렇구나"
부응부응
하치만 "잠깐 전화 좀, 여보세요?"
하루노 "히키가야, 어제 누나랑 저녁먹기로 약속 해잖니?"
하치만 "하지만, 아직 부활동 중인걸요"
하루노 "유키노 좀 바꿔줘봐"
하치만 "네네, 유키노시타 하루노씨가 너 좀 바꿔달래"
(그리고 전화를 받은 유키노시타의 안색이 점점 어두워졌다)
유키노 "하아...알겠어 언니, 히키가야 부활동은 이쯤에서 그만두자, 유이가하마도 오늘은 미우라네랑 노래방간거 같고"
하치만 "오우, 그럼 하루노씨 어디에서 볼까요?"
하루노 "나 교문 앞인데, 어서 나와"
하치만 "하아...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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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하루노 "히키가야, 누나가 사준 안경쓰고 가니까 어땠니?"
하치만 "안경쓰고 학교에 가니 전부 쳐다보고, 유키노시타는 못알아보고, 고백도 받고, 힘든하루였네요-"
하루노 "오, 히키가야 고백도 받았구나? 대답은 어떻게 했어?"
하치만 "당연히 거절했죠, 저는 여자랑은 사귈 수 없거든요"
하루노 "여자에게 버림받을까봐?"
하치만 "네에, 하지만 거절했을 때 여자애의 얼굴을 보니 미안해지더라구요, 아...내가 상처를 줘버렸구나...하고"
하루노 "괜찮아, 히키가야 이 누나가 있잖아?"
하치만 "아뇨, 그게 더 무서운데요"
하루노 "하하, 히키가야 이제 좀 기운차렸구나, 먹고 나 가보싶은곳이 있는데 같이가자"
하치만 "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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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여기는 공원이잖아요"
하루노 "그래, 히키가야 안경은 마음에 드니?"
하치만 "마음에는 드는데 너무 쳐다보네요...이제 쓰고 싶지않네요"
하루노 "그러면 히키가야 어제 말한 부탁 한가지 말할게"
하치만 "부탁이 저녁먹자는거 아니였나요?"
하루노 "그건 어제 히키가야가 저녁은 집에가서 먹겠다고 하니까 오늘로 미룬거라구?"
하치만 "네네, 부탁이뭔가요?"
하루노 "히키가야 이제 평생 나의 옆에서만 안경을 써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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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입니다
적다보니 계속 유키노의 말투로 적어지네요ㅠㅜ
그럼이만...이과생은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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